애자일한 기업들이 Cloud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이유 Top 5

현재 Atlassian 의 클라우드 수익은 90%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해외의 무수한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글로벌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선택하는걸까요?

 

 

유연하고 빠른 확장성

클라우드의 확장성은 온프레미스 방식(서버/데이터센터)보다 월등합니다. 온프레미스 설치는 확장을 위한 리소스가 제한적입니다. IT 부서는 (관리 및 조달 부서의 승인에 따라) 서버 주문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때 컴퓨터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단일 서버에서 과부하, 지연 및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서버에 트래픽의 균형을 맞춰주는 부하 분산 장치를 구입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이 프로세스는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며, 빠른 시간에 완료하기 어려워 사전에 계획하고 예정되어 있어야 하기에 유연한 대응이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시스템을 계속 원활하게 실행해야 하는 경우, 팀은 기존 컴퓨터에 더 많은 컴퓨팅 파워(CPU, RAM)를 추가(수직적 확장)하거나 더 많은 서버/컴퓨터을 추가(수평적 확장)도 필연적입니다.

 

반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시 온프레미스 확장의 수동 단계를 모두 건너뛸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온프레미스와 마찬가지로 수직적 및 수평적 확장이 가능하지만, 리소스(추가 컴퓨팅 파워, 서버, 컴퓨터)가 이미 준비되어 있음으로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승인 및 확장 프로세스가 없습니다.

 

 

장기적인 비용 절감

많은 분들이 클라우드의 구독형과 서버의 일회성 라이선스를 비교하며 일반적으로 클라우드가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클라우드의 효율성을 간과한 것입니다. 

 

온프레미스 서버를 관리하기 위해 IT 팀에서 해야 할 작업의 목록을 작성한다면 순식간에 아주 긴 목록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성능 업그레이드, 예약된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서버 교체, 원격 액세스를 위한 VPN 설치, 인시던트 관리, 변경 관리, 수동 통합 등 다수의 작업이 포함되며 이는 결국 비용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시 이러한 작업은 모두 공급업체에서 담당합니다. 공급업체에서 보안 업그레이드 및 서버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기존 기술을 새로운 기술로 교체하며, 정기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여 기능 요청 및 버그를 처리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더 낮은 비용'이 아닌 '장기적인 접근 VS 단기적인 접근' 입니다. 매년 주기적으로 부과하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실 수 있지만, 온프레미스 방식을 유지하기 위한 간과된 비용을 모두 포함한 총 소유 비용(TCO)을 고려하신다면 클라우드의 효율성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비용을 고려할 것인가 아니면 IT 업무 시간과 서버 교체 등의 모든 부가 비용을 포함한 총 소유 비용을 고려하여 큰 그림을 볼 것인가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안 강화

온프레미스(Server/Data Center) 방식을 고수하는 기업에게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주저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첫 번째 답변은 '보안' 때문이라고 답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설문 조사의 결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한 후 보안이 향상되었다는 기업이 94%에 달했습니다.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시스템에 처음 로그인할 때뿐만이 아니라 개별 사용자 수준에서 시스템을 보호합니다. 사용자가 로그인하는 방법, 사용자의 액세스 권한, 액세스 만료 시기를 보호하여 팀의 보안 위험을 줄입니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하면 보안은 시스템 주변을 둘러싼 하나의 성벽 대신에 시스템이 ID와 장치 자격 증명을 확인하고 각 도구 사이의 보안 게이트로 작동하는 고유한 로그인과 잦은 체크포크인트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각 도구는 그 자체가 안전 지대이며 한 도구에 액세스하게 되어도 자동으로 다른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각 사용자 로그인에는 각자 권한이 있으며 시스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여 한 시스템 또는 한 로그인 계정의 취약성이 자동으로 다른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게 보장하며 대부분의 기업이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여 보안이 향상되고 안심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신속한 업데이트 및 성능 향상

온프레미스(Server/Data Center)의 경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때마다 (보통 1년에 2~4번) 수동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됩니다(업무 및 비용 부담 발생). 반면 클라우드는 하나의 버그 수정 또는 제품 개선을 위해 상시적으로 릴리즈하며 자동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즉, 문제가 발생해도 변경 사항을 롤백하기 쉬우며 그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시스템 버그를 수정하는 다음 릴리스까지 3개월을 기다리는 대신에 팀은 릴리스가 준비되는 즉시 이용하게 됩니다. 또한, 자동 업그레이드는 성능 향상과 직결되며 수동 작업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시간 지연 없이 향상된 성능을 보장합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구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며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버 제품보다 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동일한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라도 서버/데이터 센터/클라우드에 따라서 사용성은 극히 상이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UI,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옵션 등 클라우드에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가 온프레미스 호스팅보다 속도 면에서 빠른 또 다른 부분은 CI/CD입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컴퓨터에 대한 즉시 액세스가 가능하므로 CI/CD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요 업무의 속도 또한 상당히 빨라지게 됩니다.

 

 

생산성 향상

클라우드는 IT팀의 롤(Role)을 줄여줍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서버/데이터센터)에서 IT 팀은 서버 설정 및 유지보수부터 주요 인시던트 처리 및 최신 보안 유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는 업무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작업 중 많은 부분을 공급업체에 아웃소싱하여 기존의 유지보수 및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IT팀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낮추고 더 높은 가치가 있는 업무에 생산적으로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원문: 5 reasons to move to cloud